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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유전2

치매에 걸리기 쉬운 체질은? 치매에 잘 걸리는 체질이나 잘 걸리지 않는 체질이 있을까요? 물론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 일상적으로 사람을 만나고, 대화하고 교류하며 두뇌를 많이 사용하면 치매 발병은 늦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머리를 많이 쓰면 치매에 걸리지 않나요? 치매의 가장 큰 위험인자는 나이입니다. 그러나 치매 발병률이 높아지는 85세가 되더라도 치매에 걸리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차이는 무엇일까요? 치매에 걸리기 쉽거나 아니거나를 결정짓는 하나의 요인은 유전적 요인입니다. 부모가 근시이면 자녀들도 근시일 확률이 높듯이 자식들은 부모의 체질을 많이 물려받습니다. 치매의 경우도 마찬가지여서 부모님이 치매에 걸리면 자녀도 치매에 걸리기 쉽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지금까지 많은 환자의 가족력을 체크함.. 2022. 3. 5.
치매는 유전병일까? 치매 중 가장 흔한 형태인 알츠하이머의 첫 번째 증상은 건망증이고, 그 이후 병이 진행되면서 언어능력, 이해력, 읽고 쓰는 능력에 어려움이 생긴다. 동시에 우울증이나 공격적인 행동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어 보통 6~8년 후 죽음에 이르게 된다. 대부분 알츠하이머 치매는 유전적 요인이 70% 정도, 비유전적 요인이 30% 정도가 된다. 알츠하이머 치매의 유전자: AopE(아포리포단백질) 치매와 관련된 유전자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아포리포단백질이다. 하지만 이 유전자가 있다고 무조건 알츠하이머 치매가 발병하는 것은 아니다. 비유전적 요인을 잘 조정하면 치매에 걸릴 위험을 줄이거나 없앨 수 있다. 아포리포단백질은 지방과 결합해서 혈액에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지단백질'을 만든다. 따라서 아포리포단백질 유전.. 2022. 2. 1.